뉴코아 노조 잠원동 킴스클럽 점거농성 _베팅 시스템 인쇄_krvip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화 문제로 이랜드 노사 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 산하 뉴코아 아울렛 노조원 250여 명이 오늘 오후 서울 잠원동 킴스클럽 매장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잠원동 킴스클럽 매장 앞에서 집회를 열다가, 일부 조합원이 매장 진입을 주장해, 조합원 250여 명이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노조원들은 점거 직후 곧바로 사측에 교섭회의를 요구해 회의를 벌이고 있지만, 합의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랜드 그룹의 전국 유통매장에서 점거 집회를 열고, 조직적인 불매 운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