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고용지표 앞두고 강보합…다우 0.01% 상승 마감_크라이슬러 구스 슬롯 명령_krvip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강보합을 나타냈다.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46포인트(0.01%) 상승한 20,858.1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8%) 높은 2,364.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6포인트(0.02%) 오른 5,838.8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해 좁은 폭에서 움직였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1% 넘게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산업과 소재, 기술, 유틸리티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에너지와 금융, 헬스케어 등은 올랐다.

다음날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에는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발표되며 이는 오는 14~15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다.

민간부문 고용이 호조를 보이며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도 긍정적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커졌다.

뉴욕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충격이 지속해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달러(2%) 하락한 49.28달러에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