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美 NSA, 한국도 주요 감시 대상 포함”_신선한 데크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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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안보국, NSA가 한국을 주요 감시대상국에 포함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전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제공한 기밀문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7년 1월 작성된 기밀문서에는 미 NSA가 한국과 일본 등지의 미군기지와 대사관 등에서 활동을 진행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문서에는 특히 한반도 전면전 발발을 가정한 작전계획 5027(오공이칠)을 놓고 한국 수뇌부의 생각이 어떤지 등 대한 내용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떠오르는 전략기술 부문에서 한국을 러시아, 중국, 인도, 일본 등과 함께 주목해야 할 초점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 등에 해외기지를 뒀던 NSA를 고급정보와 관련해 적이든 우방이든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존재, 이른바 '전자탐식가'로 표현했습니다. 또 중국과 이라크, 이란, 북한 등은 미국의 지속적 감시대상이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