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로비 의혹’ 창호업체 운영자 구속 _베토 카레이로 여행_krvip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서울 시내 사립학교 등의 섀시공사를 수주하는 대가로 창호업체들로부터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로 모 창호업체 운영자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일 서울과 경기 지역의 13개 창호업체를 압수수색하는 한편, 이들 업체들로부터 교육청 등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5일 박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서울시 교육청과 시의회 관계자들에게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담당 공무원들에게 실제로 뇌물이 건네졌는지 여부를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