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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은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전국에 유통 판매한 혐의로 52살 윤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 씨는 가짜 비아그라를 정품인 것처럼 속여 시가보다 20% 싸게 판매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무작위로 보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전국 7천여 명에게 판매해 8억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판매 총책이 중국에 있다는 윤 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