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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쓸모없이 버려졌던 학교 자투리 땅에 푸른 공원이 속속 탄생하고 있습니다. 꽃과 나무, 연못 등이 어우러져 학생들의 휴식과 자연학습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꽃과 나무, 연못과 시냇물이 어우러진 학교 숲... 먼지 날리던 작은 운동장이 생명이 넘치는 공원으로 거듭났습니다. <인터뷰> 김민영(화랑초 4학년): "연못이 있어서 개구리도 볼 수 있어 좋구요, 숲이 있어서 겨울에 눈싸움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나무마다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고 한쪽엔 토끼 사육장도 마련해 훌륭한 자연 학습장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경민(화랑초 6학년): "과학시간에 식물에 대해서 배울 때 주위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으니까..." 입시 공부에 지친 고등학생들에게 학교 공원은 쉼터이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장소입니다. <인터뷰> 한윤정(등촌고 2학년): "아침에 학교에 등교할 때도 이쪽으로 걸어오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돼요." 지난 2001년부터 서울의 540개 학교에서 생태 연못과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공원 숲이 속속 생겨났습니다. 올해도 서울시내 80개 학교에 200억 원이 투입돼 학교 안에 아름다운 녹지공간이 탄생합니다. 삭막하기만 했던 도심의 학교에 생명력 넘치는 숲과 공원이 생겨나면서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환경의식 제고에도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