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규위원장 `해외 투기자본 규제 필요' _아랍인에게서 돈을 벌다_krvip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외국의 투기자본이 국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오늘 'KBS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 '에 출연해 비밀리에 투기 자본이 들어와 국내경제의 안정성을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국 자본과 투기 자본은 구별할 필요가 있다며 그 대안의 하나로 외국 자본이 드나들때 1%씩 세금을 거둬들이는 등의 방안을 예로 들었습니다. 또 이번주 안에 재벌 그룹 친인척간의 지분과 출자구조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대외적으로는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는 건전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또 현재 진행중인 정유사나 유통업체, 카드사등에 대한 담합 조사와 관련해서는 이르면 연말연시에 한두건정도 결과가 발표될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