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참여정부 들어 빈곤 둔화” _안토니 카지노는 누구인가_krvip

청와대는 참여정부 들어 빈곤율 증가속도가 둔화되고 소득분배 개선효과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은 오늘 발표한 자료를 통해 전국 가구 기준의 빈곤율이 지난 2003년 11.1%에서 지난해 11.2%로, 상대적 빈곤율은 지난 2003년 14.6%에서 지난해 14.8%로 악화됐으나 빈곤율 증가 속도는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도시근로자 가구의 경우 지난 2005년에 비해 지난해는 상대적 빈곤율이 0.4%, 절대적 빈곤율이 0.8%씩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소득분배 추이를 나타내는 지니계수의 경우 가처분소득을 기준으로 한 전국가구 지니계수는 지난 2003년 0.324에서 지난해 0.325로 다소 악화됐으나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처분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지난 2003년 0.291에서 지난해에는 0.290으로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는 참여정부 들어 빈곤과 소득분배가 악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OECD처럼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가처분소득을 기준으로 한 통계를 보면 빈곤은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